화훼농가의 권익보호, 소득증진 그리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도자료

  • > 알림마당 >
  • 보도자료

화훼유통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 열려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2-10-25

제목: 화훼유통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 열려

부제: ‘절화 수입현황과 상장이슈, 절화 포장 및 수량 단위에 대해 논의

화훼 생산자대표, 농협, 공판장 경매담당, 중도매인회장, 교수들 참석

체계적으로 수입 꽃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어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절화 수입 현황과 상장 이슈국내 화훼류 경매 시스템-시장 출하 절화 포장 및 수량 단위등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 한국절화협회 서용일 회장, 부산경남화훼연합회 황일규 회장, 경기도장미연구회 정수영 회장, 경남김해 대동농협대동화훼작목회 정윤재 회장 등 생산자대표들과 한국화훼농협 강성해 조합장, 부경원예농협공판장, 영남화훼원예농협공판장, 농협부산화훼공판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aT화훼사업센터 담당과 양재동화훼공판장 중도매인회 배갑순 회장, 농협부산화훼공판장 중도매인회 안병노 회장, 부경원예농협공판장 중도매인회 김복순 부회장, 영남화훼원예농협공판장 중도매인회 조재효 회장 등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학계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김완순 교수가 절화 수입현황과 상장이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좌장을 맡았으며 이어 한국농수산대학교 박상근 교수가 시장 출하 절화 포장 및 수량 단위에 대해 발표를 하고 좌장을 맡았다.

 

김완순 교수는 절화 수입 현황과 수입 꽃 국내 유통, 수입 꽃 소비 인식, 수입 꽃 상장 의견, 외국 사례 및 시사점등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화훼수입 비중은 2001248억원에서 20211263억원으로 특히국화, 장미, 카네이션 등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 교수는 이제 주문 후 10~20일이면 수입 절화를 국내에서 받는 시대라며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 수입 꽃 관리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한 우리나라 시장 상황을 보면 꽃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반대로 우리 생산농가의 소득은 늘지 않고 있다. 생산은 위축되고 있는데 유통과 수입업계는 호황인 상황이라며 화훼산업에 대한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 꽃 공판장 상장에 대해 생산자 대표들과 공판장 관계자, 중도매인회 회장 등이 의견을 밝혔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수입 꽃 상장에 대해 찬반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오늘은 결론을 내리는 자리가 아니고 각계의 심도있는 의견을 듣고 청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상근 교수는 국내 화훼의 유통 경로, 도매시장 체계, 도매시장의 기능, 국내 화훼공영 도매시장 거래 현황, 경매 방식, 묶음()당 본수에 대한 설문결과, 국내외(일본, 네덜란드) 화훼류 표준 규격, 문제점등에 대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속당 경매 방식은 세계적으로 드물다. 현재 거래 및 경매 방식에 대해 개선해야 할 점이 분명한 만큼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이)당 거래에 대해 생산자 대표들과 유통, 도매인들은 고품질, 가격 차별화, 공정거래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전체적으로 고품질와 규격화를 이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본당 경매와 관련해 변화에 맞춰 상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부 품목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하는 것도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이날 나온 토론회 의견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국 생산자 대표자 대책 회의를 진행해 의견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첨부파일
다음게시물 ▲ “국립서울현충원, 조화 헌화는 있을 수 없는 일!”
이전게시물 ▼ 화훼산업 발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