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절화의무자조금 ‘꽃멍’ 캠페인 큰 호응

부제: MZ세대 대상 인스타그램, 카페에서 수십만 조회수 기록

“花요일에는 꽃멍” 유행 기대...새로운 문화 가능성 확인

꽃 구매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 “나를 위한 꽃 구매” 증가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에서 절화의무자조금 사업으로 진행한 “꽃멍” 온라인 캠페인이 안팎의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

자조금협의회는 대학내일과 함께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참여가 쉽고 꽃의 효능을 명확하게 이야기해줄 수 있는 꽃멍”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꽃의 치유 기능과 힐링을 강조한 캠페인은 ‘꽃을 바라보며 심리적 안정감을 갖는 내용’의 영상과 함께 주차별로 ▶꽃으로 힐링하는 방법, ▶꽃멍에 집중하는 방법, ▶꽃멍을 감도있게 즐기는 법과 꽃멍 할 때 들으면 좋은 음악 추천, 꽃멍에 곁들이면 좋을 차 추천 등으로 진행됐으며 MZ세대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총 712명이 해시태그 참여와 직접 꽃을 구입해서 ‘꽃멍을 즐기는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花요일에는 꽃멍”으로 진행된 캠페인 영상과 이벤트 참여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380,797회 조회를 기록했으며 관련 카페 및 커뮤니티 바이럴은 138,599회 조회 및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MZ세대들의 주요 인스타그램과 카페, 커뮤니티에서 총 519,396회 조회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꽃멍이라는 캠페인 주제가 누구나 이해하기 좋았으며 부담없는 내용이라 호응을 얻은 것”이라며 “MZ세대들에게 화(花)요일에는 꽃멍이라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421명의 MZ세대들이 응답을 했다. 최근 1년간 꽃을 구입해 본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403명이 “구입했다”라고 대답했으며 구매 목적에 대해 200명이 “나를 위해서”, 177명이 “친구선물”이라고 응답해 달라지고 있는 꽃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꽃 구매 시 평균 금액에 대해 155명이 “1만원~3만원”이라고 답했으며 꽃 구매처에 대해서는 “꽃집, 화원” 답변이 가장 많았으고 이어 온라인, 양재동화훼공판장, 고속버스터미널상가 순으로 대답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우리 농가의 소득증진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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