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전국 화훼생산자단체 대표들 ‘농식품부와 머리 맞대’
부제: 자조금협의회, 농식품부와 주산지 대표 간담회 진행
“SECA 대책과 화훼농가 경쟁력 강화, 중장기 발전 방안” 한 목소리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화훼산업발전 지역화훼(주산지) 단체장’ 간담회가 3월 19일까지 열렸다.
간담회는 2월 21일 경남 대동농협에서 부산 경남권, 22일 경기 고양 한국화훼농협에서 수도권, 3월 13일 전북 전주 로즈피아에서 호남권, 3월 15일 충남 태안 농업인회관에서 충청권, 3월 19일 경북 구미 화훼연구소에서 경북권 주산지 화훼단체장들과 농식품부 담당자, 자조금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국적인 순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국 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에 따른 대책과 이에 따른 화훼농가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향후 화훼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다.
또한 화훼단체 대표들은 ①‘SECA에 따른 철저한 조사와 대책’과 함께 ②우리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개보수 지원, ▷국산 품종 보급 확대, ▷시설 지원 단가 현실화, ▷재해보험 확대 등과 ③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농사용 전기 요금 문제, ▷면세유 확대. ▷농촌 인력 지원, ▷수입 꽃 탈세 문제, ▷aT공판장 시스템 개선 및 농가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한 ④후계농•창업농•청년농업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농업 관련 정부 예산 확대, ▷지자체 연계 지원 사업 확대와 함께 농가에 실질적인 직접 지원 등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주산지 작목회장들은 “농식품부 담당자와 직접 마주 앉아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한 것은 근래에 들어 처음”이라며 “가능하다면 자주 이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농식품부에서 전국 주산지를 방문해 우리 농가와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부 정책을 기대하며 자조금협의회도 우리 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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