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화훼단체 간담회 개최
부제: 생산자 단체·유통 화원 단체·농협 등 참석 ‘머리 맞대’
화훼산업법 개정, 꽃의 날 지정, 화훼 총궐기대회 등 논의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7월 3일 자조금협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화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 한국화훼협회 임육택 회장, 한국절화협회 김남한 회장,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이기성 회장,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 이영석 회장, 한국화원협회 이재복 부회장, 한국난재배자협회 이성주 총장, 농협경제지주 김동균 팀장, 한국화훼농협 권구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안건으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 개정 관련 단체별 의견과 개별 법률에 의거한 ‘꽃의 날’ 기념일 지정, 그리고 ‘화훼인 총궐기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화훼산업법 개정’과 관련해 자조금협의회는 그동안 법 개정과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개정안에 대한 단체별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개정안에 대해 동의하며 추가로 ▶화환에 대해 정부·농협·자조금협의회 등의 인증 발급 시스템, ▶국산 꽃을 사용하고 법에 따른 표시제도를 준수하는 화환 제작 화원에 대한 지원 및 인센티브, ▶조화에 대한 대책, ▶모든 화훼상품에 대한 표시제도, ▶현 화훼산업법 표시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꽃의 날’ 기념일 지정에 대해 참석자들은 가정의 달인 5월 30일로 의견을 모으고 추가로 여타 기념일과 개별 법률에 따른 기념일의 의미와 관련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한국 에콰도르 SECA 국회 비준 반대 및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총궐기대회’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 확대, ▶농사용 면세유 지원 확대, ▶조화 근절 법제화, ▶수입 꽃 과세 및 대책, ▶유통시장 안정화 및 공영 도매시장의 농가 지원 확대, ▶농가 시설 개보수 지원 확대, ▶화훼산업 진흥지역 지정 확대, ▶농안기금 농가 지원 확대, ▶양재동화훼공판장 출하 농가 지원 확대 및 수수료 인하, 경매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실질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의제를 계속 확대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현안에 대해 화훼단체 간담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화훼산업법 개정부터 꽃의 날 기념일 지정, 총궐기대회 등 중요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우리 농가의 소득증진과 권익보호, 그리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 유통, 학계, 농협이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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