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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와 간담회, 청탁금지법 개정 요청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24-09-13

제목: “꽃은 뇌물이 아닙니다!”

부제: 국민권익위와 간담회, 청탁금지법 개정 요청

꽃과 화환은 선물 가액 기준에서 제외돼야한목소리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와 화훼단체들은 지난 9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한국화훼농협 본점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법 관련 이해관계단체 간담회에서 청탁금지법의 개정과 화환 가격에 대한 규정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자조금협의회와 권익위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따른 농수산물 선물 가액 범위 조정관련 화훼업계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협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화훼업계에서는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 한국화훼협회 임육택 회장, 한국화훼농협 유석룡 조합장, 경기도장미연구회 정수영 회장, 농협경제지주 김동균 화훼팀장이 참석했으며 권익위에서는 정승윤 부위원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화훼단체장들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위축된 화훼 생산 및 유통 현장 상황과 고충을 전달했고 권익위는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화훼단체장들은 청탁금지법의 음식물ㆍ경조사비ㆍ선물 등의 가액 범위에서 꽃과 화환·조화는 제외하고 현재 경조화환 비용 10만 원 규정의 삭제 또는 금액의 상향이 조정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은 청탁금지법의 시행 이후 농수산물 선물 가액 범위 조정에 대해 많은 단체들과 만나 협의하고 있다화훼산업의 현실에 맞게 꼼꼼히 살피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청탁금지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화훼산업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관련 조항의 개정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자조금협의회는 이를 위해 권익위와 계속 소통하고 화훼업계의 의견을 모아 대시민 홍보, 정부와 국회 간담회 개최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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