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FTA•SECA 대책 성명서 발표
부제: 어기구 위원장, 임호선 의원, 화훼단체 대표들 참석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 대책” 촉구
화훼생산자 단체장들과 국회의원들이 FTA와 SECA 대책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서용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농해수위), 임육택 (사)한국화훼협회 회장, 김남한 (사)한국절화협회 회장, 호영재 (사)한국난재배자협회 회장, 이형복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졍수영 경기도장미연구회 회장과 함께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절체절명의 위기, 대한민국 화훼산업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10여 년 전 중국과 베트남, 콜롬비아와 FTA 후 수입이 100배 증가한 품목도 있다. 국화 카네이션 등의 국내 화훼 시장 주도권이 우리에게 없으며 국내 화훼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그런데 정부는 이렇게 해 놓고 에콰도르와 또 SECA를 체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화훼 수입은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약 1만4000톤에서 2024년 약2만3000톤을 넘었다. 수입액은 2010년 약 4474만달러에서 2024년 약 1억3600만 달러로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제 정부는 화훼농업을 포기할 것인지, 보존할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정부는 꽃 산업의 주권을 내줄 것인지 지킬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책 없는 한국 에콰도르 SECA 국회 비준 반대, ▶과거 FTA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 보상과 대책, ▶한국 에콰도르 SECA(전략적경제협력협정)로 인한 농가 손해보상과 폐업 보상 대책, ▶중장기적인 화훼 산업 발전 대책 등을 요구하고 화훼 농업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모든 FTA 등을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
한편 성명서에는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절화협회,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부산경남화훼생산자연합회,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사)전북화훼생산자연합회,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 (사)경남절화연구회, 경기도장미연구회,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부경원예농협, 한국화훼농협 등이 함께 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통상은 국익을 위해 필요하지만, 특정 산업과 농민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반영해 ‘선(先) 대책, 후(後) 비준’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서를 낭독한 서용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우리 농가의 권익 보호와 소득 증진, 대한민국 화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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